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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트남 하노이 롯데마트 쇼핑리스트 기념품 짝퉁시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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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장난스러운그리폰31
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-12-30 16:2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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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에 엄마와 함께 베트남으로 모녀 여행을 다녀왔는데요. 보통 부모님과 함께 가면 편하게 다니려고 하노이 패키지 여행을 많이 알아보지만 저희는 좀 더 자유롭게 다니고 싶어서 개별적으로 돌핀 하롱베이 투어를 예약해서 다녀오게 되었답니다. 실시간 항공권으로 저렴하게 표를 구한 덕분에 남은 예산으로 하노이 투어에 좀 더 힘을 줄 수 있었어요.​​돌핀 하롱베이 크루즈 일정​우선 제가 예약한 하노이 패키지의 전반적인 일정표를 먼저 보여드릴게요. 아침 7시에 픽업해서 저녁 8시에 돌아오는 꽉 찬 13시간 코스라 체력 안배가 중요하고요. 호안끼엠 호텔이나 집결지에서 픽업을 해주는데 하루 만에 알차게 핵심만 볼 수 있어서 효율적인 하노이 여행 코스를 찾는 분들에게 적합한 구성이었어요. 이동 시간이 길긴 하지만 전용 차량으로 이동해서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답니다.​돌핀 크루즈​선착장에 도착하니 저희가 탑승할 크루즈가 보였는데요. 규모가 생각보다 커서 멀미 걱정은 덜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. 날씨가 조금 흐리긴 했지만 오히려 덥지 않아서 하롱베이 여행을 즐기기에는 나쁘지 않은 조건이었어요.​​많은 인파 속에서도, 예약한 하노이 투어 업체를 확인하고 바로 안내받을 수 있었어요. 하노이짝퉁시장'>하노이짝퉁시장'>하노이짝퉁시장'>하노이짝퉁시장'>하노이짝퉁시장'>하노이짝퉁시장'>하노이짝퉁시장'>하노이짝퉁시장 입구에서 직원분들이 예약자 명단을 확인하고 입장을 도와주시는데 절차가 복잡하지 않고 빨라서 좋았고요.​​내부로 들어오니 1층 로비 공간이 나왔는데요. 하노이 패키지 여행상품들을 비교할 때 가장 신경 썼던 부분이 부모님의 이동 동선이었어요. 다행히 이 크루즈는 내부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어서 엄마가 계단을 오르내리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지요. 2층과 3층에 화장실과 샤워실이 모두 갖춰져 있어 시설 이용도 편리했고요.​​야외 풍경을 보며 쉴 수 있는 방갈로 좌석도 마련되어 있었는데요. 장시간 비행의 여파로 몸이 좀 굳어 있었는데 바닷바람을 맞으며 앉아 있으니 피로가 좀 풀리는 기분이었어요.​​1층 중앙에는 이렇게 수영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돌핀 하롱베이 투어의 인증샷을 남기려는 사람들로 가득했어요. 규모가 아주 크진 않지만 배 안에 이런 공간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휴양지 느낌을 내기엔 충분했답니다.​​점심은 선내 뷔페식이 제공되었는데요. 하노이 하롱베이 투어를 고를 때 식사 퀄리티도 꼼꼼히 따져봤는데 초밥이나 롤 같은 일식 메뉴부터 베트남 현지식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더라고요. 창가 자리에 앉아 바다를 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었는데 덕분에 하노이짝퉁시장'>하노이짝퉁시장'>하노이짝퉁시장'>하노이짝퉁시장'>하노이짝퉁시장'>하노이짝퉁시장'>하노이짝퉁시장'>하노이짝퉁시장 식사 시간 자체가 하나의 하노이 여행 코스처럼 느껴졌답니다.​항루언​크루즈에서 점심을 먹고 쉬다가 첫 번째 장소인 향루언에 도착했어요. 이곳에서는 직접 노를 젓는 카약과 사공이 저어주는 뱀부 보트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데요. 옷이 젖는 게 싫거나 체력을 아끼고 싶다면 뱀부 보트가 낫다는 가이드님의 말에 저희는 고민 없이 뱀부 보트 쪽으로 줄을 섰어요.​​선착장에는 구명조끼를 입은 사람들로 북적였고 차례가 되면 4~6명씩 조를 짜서 배에 탑승하게 돼요. 배를 타고 조금 가다 보면 바위산 아래 뚫려 있는 작은 동굴 입구를 통과하게 되는데요. 머리가 닿을 듯 낮은 동굴을 지나자마자 사방이 기암절벽으로 막혀 있는 호수 같은 공간이 나왔어요.​​바다인데도 파도가 전혀 없이 잔잔해서 신기했고 노 젓는 소리만 들릴 정도로 고요해서 멍하니 앉아 있기에 괜찮은 시간이었답니다. 체험 시간은 약 20분 정도로 길지 않았지만 배에 앉아 편하게 절벽 뷰를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이색적인 경험이었어요.​승솟동굴​다음 코스는 하롱베이에서 가장 큰 석회동굴이라는 승솟동굴이었는데요. 배에서 내리자마자 가파른 돌계단이 시작되어서 초반에는 엄마가 조금 힘들어하셨어요.​​그렇지만 하노이짝퉁시장'>하노이짝퉁시장'>하노이짝퉁시장'>하노이짝퉁시장'>하노이짝퉁시장'>하노이짝퉁시장'>하노이짝퉁시장'>하노이짝퉁시장 그 힘든 여정을 지나고 나면 이렇게 말로만 듣던 동굴을 마주할 수 있게 되는데요. 입구는 생각보다 좁았지만 안으로 들어가니 천장이 엄청나게 높고 넓은 공간이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.​​내부는 듣던 대로 습기가 좀 차 있어서 바닥이 미끄럽더라고요. 엄마랑 저 둘 다 운동화를 신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. 동굴 내부는 관람 동선을 따라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서 어둡지 않게 다닐 수 있었는데요. 워낙 유명한 관광지라 그런지 단체 관광객들이 몰려 있어서 조용히 관람하기보다는 인파에 섞여서 쭉쭉 이동해야 하는 분위기였어요.​​동굴을 한 바퀴 다 돌고 나니 은근히 땀이 날 정도로 운동이 되더라고요. 다리는 조금 아팠지만 웅장한 자연 경관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한 번쯤은 와볼 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.​티톱섬​마지막 코스로 들른 곳은 러시아 우주비행사의 이름을 땄다는 티톱섬인데요. 이곳은 특이하게도 인공적으로 모래를 쏟아부어 만든 해변이 있어 수영이 가능한 유일한 섬이라고 해요.​​뭔가 이런 배경을 듣고 나니 의미가 색다르게 느껴졌달까요. 입구에는 티톱의 동상이 서 있고 그 뒤로 반달 모양의 해변이 펼쳐져 있어서 하롱베이 여행 중 바다에 발이라도 담그고 하노이짝퉁시장'>하노이짝퉁시장'>하노이짝퉁시장'>하노이짝퉁시장'>하노이짝퉁시장'>하노이짝퉁시장'>하노이짝퉁시장'>하노이짝퉁시장 싶은 분들에게는 분명 반가운 장소일 거예요.​티톱섬 전망대​400개가 넘는 계단을 오르며 땀범벅이 될 때쯤 정상에 있는 전망대에 도착했는데요. 좁은 공간에 사람들이 몰려 있어서 사진 찍을 자리를 잡는 게 쉽지는 않았어요. 하지만 난간 너머로 수많은 섬이 겹겹이 펼쳐진 베트남 하롱베이의 전경을 360도로 내려다보니 다리가 후들거려도 올라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.​주말 야시장​돌핀 하롱베이 투어를 마치고 그다음으로 이동한 하노이 여행 코스는 엄마와 저의 개인적인 시간, 바로 야시장에 왔는데요. 숙소 근처에 있는 하노이 주말 야시장인데 역시나 사람들로 바글바글하더라고요.​​시장에 들어서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엄청난 종류의 신발들이었는데요. 일명 짝퉁 시장으로도 불리는 곳답게 나이키나 아디다스 로고가 박힌 운동화들이 진열대에 가득 쌓여 있었어요.​​상인분들이 처음에는 외국인에게 조금 비싼 가격을 부르기 때문에 계산기를 두드리며 흥정하는 것도 하노이 주말 야시장의 필수 관문이랍니다. 그래서 파워 내향형인 우리 모녀는 방문 전부터 여러 꿀팁들을 미리 살펴보고 갔어요.​​옷 가게 쪽으로 이동하니 베트남 여행의 상징인 코끼리 바지와 과일 패턴 셔츠들이 줄지어 하노이짝퉁시장'>하노이짝퉁시장'>하노이짝퉁시장'>하노이짝퉁시장'>하노이짝퉁시장'>하노이짝퉁시장'>하노이짝퉁시장'>하노이짝퉁시장 걸려 있었는데요. 현지 날씨가 워낙 습하고 덥다 보니 통기성 좋은 냉장고 바지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였어요.​​잡화 코너에는 에코백과 라탄 가방들이 천장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었는데요. 한국에서는 꽤 비싸게 팔리는 라탄 제품들을 여기서는 절반도 안 되는 가격에 득템할 수 있어서 눈이 막 돌아가던 거 있죠. 안으로 들어가면 진주처럼 영롱한 액세서리들도 판매하고 있어서 우리 모녀, 여기서 플렉스 좀 했어요.​​한참을 걷다 보니 맛있는 냄새가 나서 발길을 멈췄는데 즉석에서 소스를 발라 구워주는 꼬치구이 좌판이 있더라고요. 문어 다리부터 소시지, 고기까지 종류가 다양해서 골라 먹는 재미가 있었답니다. 위생이 조금 걱정되긴 했지만, 숯불 향 가득한 길거리 음식을 맛보는 게 또 하노이 주말 야시장의 묘미 아니겠어요? 돌핀 하롱베이 투어 후에 먹는 거라 그런지 더 꿀맛이었고 북적이는 인파 속에서 현지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밤이었답니다.​​몸은 고되지만 엄마와 웃으면서 맥주 한 캔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했는데요. 조용한 크루즈에서의 시간과 시끌벅적한 야시장의 에너지를 하루에 다 겪은 게 꽤 다이나믹하게 느껴져 더 기억에 남는 하롱베이 여행이 된 것 같아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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